안녕하세요.

수완스타치과의원

대표 원장 이승훈입니다.

상악동 거상술이란 수술은

측방접근법(라테랄)과,

수직접근법(크레스탈)으로 나뉘는데요.

측방접근법은 말 그대로 옆으로 접근하는 방법,

수직접근법은 위쪽 치조정 부위로 접근하여

상악동막을 들어 올리는 방법입니다.

보통 잔존 치조골의 길이와

환자분의 구강상태를 확인 후 결정을 하게 되며,

이번에는 측방접근법으로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사진을 함께 보면서 진료 과정을

 상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환자분은 40대 남성분이셨고 

상악 대구치 부위의 부종과 동통을 주소로

저희 치과에 내원을 하셨는데요.

환자분의 처음 치아 상태를

엑스레이로 찍어 보았습니다.

심한 동요도를 보여

일단 발치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발치하고 두 달 뒤 엑스레이를 통해 

치조골 상태를 비교한 후

상악동 거상술을 진행하였습니다. 

상악동 거상술을 하기 위해 

절개를 한 모습입니다.

뼈를 절개하여 제거한 후에,

안쪽으로 골막을 볼 수 있습니다. 

뼈 이식재를 삽입하기 전

골막을 들어 올리는 작업을 합니다.

상악동막을 거상하는 기구를 사용하여

골막을 들어 올려주는데요.

골막이 찢어지지 않게 조심히 들어 올려야 하는

아주 중요한 작업입니다.

골막이 찢어지지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환자분의 코를 막고 숨을 쉬게 하면

골막이 펄럭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골막이 찢어지면 뼈이식이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진료를 하는 과정에서도 끊임없이 확인을 하며

신중하고 정확한 판단으로

환자분의 빠른 회복을 위해 늘 신경쓰고 있습니다.

 조심히 골막을 들어 올린 후

뼈 이식재를 넣기 전 골막의 모습입니다. 

상악동막을 들어 올린 빈 공간에 

 시린지 형태의 뼈 이식재를 넣어주는 모습입니다.

뼈이식을 다 한 후에는

열었던 뼈의 뚜껑을 다시 닫아줍니다. 

이번에도 역시 다양한 각도에서 찍은

CT 사진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표시된 부분은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

치조골의 길이를 측정 후

상악동과의 거리를 재게 됩니다

상악동 거상술을 통해

뼈 이식재가 들어가면

이렇게 볼록하게 올라오는데요,

임플란트를 심을 뼈의 양이 확보가 되어

임플란트 픽스쳐를 심어주는 과정입니다.

콜라겐 막 , 40대 남성 (2022.06촬영) 

이제 마무리로,

열었던 뼈의 뚜껑 부위를

콜라겐 막을 이용해서 덮어줍니다. 

이는 연한 피부의 연조직보다

단단한 골조직의 재생이 오래 걸리는데

이 때문에 골조직이 자라야 할 공간에

연조직이 먼저 차 들어가 덮게 되면 

골조직 재생이 방해 받기 때문입니다.

 픽스처를 삽입한 후 CT로 확인 해 보니

잘 들어가 있는게 보이시나요?

치아 보철을 삽입하기 전까지의 

상악동 거상술 및 임플란트 픽스처 삽입 과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어렵다고 알려진 진료들도 

환자분들께 최선을 다해

편안함과 신뢰를 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