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완스타치과의원

원장 이승훈입니다.

앞서 앞니의 흔들림과 심한 통증을 호소하신 

환자분의 발치 후 임플란트 

식립과정을 보여드렸는데요.

(기타 수술 사례의

치주염,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 임시치아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같은 환자분이며 3주 뒤 이어서 

하악 앞니 부위 임플란트 치료과정입니다. 

엑스레이를 보면,

마찬가지로 치주염으로 잇몸뼈가 녹아 

뿌리 끝쪽으로 상당히 내려가있는 상태이고, 

흔들리는 정도가 심하여

발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치주질환의 대표적 증상이

바로 잇몸뼈 녹음 현상인데요.

당연히 잇몸뼈가 약해지면

치아가 흔들리고

저작력이 안좋아지는 결과로 이어지겠죠.

구강 내 사진으로 보면 

아래 쪽 치아가 치주염으로 인해

잇몸이 많이 무너져 내린 형태(잇몸 퇴축)이며 

치아 사이의 공간이 많이 보입니다.

심한 잇몸 퇴축과

흔들림으로 문제가 된

앞니 4개를 발치하였으며

양쪽 끝에 임플란트를 심어 

브릿지 형태로

크라운을 제작할 예정입니다.

양 끝에 픽스처를 심고,

임시치아를 위한 기둥을 올려주었습니다.

잇몸 뼈가 녹아 부족한 치조골은

GBR(골유도재생술)을 통하여 

인공 뼈이식재를 넣어 재생시켜 줍니다.

마지막으로 봉합하여

임시치아를 올려줍니다.

1주일 뒤에

실밥을 제거하게 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