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염, 발치 후 임플란트

/ 상악동거상술 (측방접근법)




안녕하세요.

이원장입니다.


오늘 포스팅 내용은

치주염으로 인한 발치 및

상악동 거상술 과정입니다.



    

수술 전 엑스레이


환자분은 30대 남성분으로

오른쪽 위 치아의 통증과 

치아가 흔들린다는 주소로

내원하셨습니다.


표시된 부분 대구치(큰 어금니) 쪽의

만성 복합 치주염으로 인한 

치조골 소실이 확인되었는데요.


염증의 상태를 봤을 때 통증이 심하고

 뼈가 계속 녹고 있는 상황이어서

 발치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수술 전 CT


표시된 부분 보시면

염증으로 뼈가 녹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당일 임플란트 식립은

어려울 것으로 확인되어

해당부분을 발치 한 후

약 2개월 뒤

다시 CT상으로 확인 해 보았습니다.


   

 

치조골 길이 측정


임플란트를 심기 전,

치조골 길이 측정 후

상악동까지의 거리를 먼저 확인합니다.


뼈의 양이 많이 부족하여 

상악동 거상술(측방접근법)으로

뼈이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뼈를 잘라서 뜯어내고  상악동막을 들어올린 모습


먼저 뼈를 절개하고 들어냅니다.


이 과정이 많은 주의를 요하는데요,

마치 날계란의 안쪽 막은 건드리지 않고 

바깥쪽의 껍질만 잘라서

뜯어내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안쪽으로 얇은 상악동막을 볼 수 있는데

아주 조심스럽게 막을 주변 뼈에서

떼어내면서 들어올리고, 

그 뼈와 막의 사이 공간에 

뼈 이식재를 삽입하게 됩니다. 


이 과정은 아주 작은 구멍을 통해

보지 않으면서 해야하기 때문에

정말 섬세한 손길을 요하는 작업이구요


정말 조심스럽게 시행을 하지만 가끔 

막을 뼈에서 분리해 들어올리는 과정에서 

막이 찢어지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그런 경우에는 이식한 뼈가

찢어진 상악동막의 틈으로 빠져나가 

상악동 전체에 퍼지게 되고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러므로 막을 들어올리고 나서는

찢어지지는 않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막이 찢어지면

수술이 불가하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작업입니다.)


이 때 막이 펄럭이지 않는다거나, 

펄럭이더라도 지속적으로 기포가 나오는 경우에는 

막이 천공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막이 천공되었을 경우에는 

찢어진 막을 즉시 보수하고 나서

뼈이식을 하게 됩니다. 




뼈이식 수술 과정


확인 후 뼈 이식재를 삽입합니다.

(화살표-인공뼈)


열었던 뼈의 뚜겅(화살표)을

다시 닫아주고 마무리 합니다.



  

뼈 이식후 CT


뼈 이식 후 CT로 확인 해 보니

다행히 천공되지도 않았고

막에 감싸여진 뼈가

잘 올라와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어느정도 뼈가 충분히 단단해지면

최종적으로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약 6개월 이상의 시간 후에

임플란트 심게 됩니다.)



 

전후 CT비교


 전체적으로 과정을 비교해보았는데요.


임플란트 수술 시

많은 빈도로 함께 진행되는

상악동 거상술(상악동 뼈이식)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전후 동일 인물이며,

2023년 5월 경에 본원에서

치료받은 환자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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